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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번역] 아카루트 <논문번역지원사업>에 선정된 해외논문 번역문들을 소개합니다.

[웹툰] 대학원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듀선생의 인생제반연구소>가 연재됩니다.

[밑줄배송] 연구자들에게 힘이 되는 작품이나 흥미로운 책, 논문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밑줄배송 [논문] #오토픽션, 류은영 [오토픽션의 논리: 오토=픽션의 미학과 현대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카루트
조회
3,519회
작성일
20-08-05 17:4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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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루트 [밑줄배송] 시작합니다.
“오토픽션의 ‘오토’와 ‘픽션’의 논리는 사실상 자서전 본래의 논리 혹은 미학으로, 특히 ‘픽션’의 논리는 오토픽션이 담론화되기 시작한 20세기 후반 이전부터도 줄곧 논의되어온 자서전의 내재적 논리, 다시 말해 자서전의 필연적 허구성으로 환원되는 자서전의 원론적 미학과 다르지 않으며, 궁극적으로는 문학적 허구성의 문제 그리고 자연히 현대 형식 미학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었다.”
-류은영, [오토픽션의 논리: 오토=픽션의 미학과 현대성], 외국문학연구 제46호, 2012, p.171
이 논문은 ‘오토픽션’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미학적인 입장에서 다룬 논문입니다.
1997년 프랑스 소설가 세르주 두브로브스키의 소설 [아들]이 출간된 이후 프랑스에서는 오토픽션이라는 장르에 대한 문학사적 논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인물의 이름과 저자의 이름이 동일한 소설인 오토픽션은 자서전과 다른 하나의 문학 장르가 될 수 있는가가 하나의 쟁점이 된 것이지요. 이 논문은 오토픽션과 자서전은 어떤 점이 다르고 오토픽션만의 미학성은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밑줄배송은 낯선 문학 장르, 오토픽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논문이었습니다.
이 논문은 교보스콜라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